AKB48 이리야마 안나 (22)가 지난 9일, 멕시코로 출국했다는 것이 13일, 알려졌다.



 멕시코에선 올 여름부터 방송되는 세계적인 연속 드라마 「L.I.K.E」의 촬영에 들어가며, 이야기에 맞춰서 출연자들과 가수 그룹도 결성하며, 세계 데뷔도 정해져있다. 일대결심의 뒷면에는 AKB48에의 뜨거운 마음이 깃들어 있으며, 그 마음을 출국 전에 닛칸 스포츠의 취재로 밝혔다.




 「AKB의 일이었기 때문에 결정했습니다. 」 이리야마는 망설임 없는 강한 눈빛으로 이렇게 말을 꺼냈다. 일본과의 거리는 1만 1319 킬로미터. 「멕시코에 관한 지식은 판쵸를 입고 마라카스를 들고 있는 정도」라고 웃을만큼 생소한 나라이다. 하지만 홀로 1년간 산다는 일대결심을 한 것은. 다름 아닌, AKB 사랑 때문이었다.




 악수회에 나올 수 없게된지 4년. 「아직 개인으로써 AKB에 충분히 기여했다는 실감이 없어요. 훌륭한 선배님들처럼 저도 그룹에 무언가를 남기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참에 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작년 말, 원조 카미7의 마지막 한 명, 와타나베 마유도 졸업. 「새로운 체제로 단결하고 재출발한 지금의 AKB를 떠난다는 것만큼은 고민했습니다.」




 다만, 세계 규모 대작이라고 이해하자 결의는 굳어졌다. 이번 작품은 04년에서 1년 반 동안 중남미, 미국 및 유럽에서 대히트한 학원 드라마 「Reblede」의 방송사와 제작진이 도전하는 신작이다. 전작의 출연자로 결성된 밴드 「RBD」는 5700만장 이상의 CD 세일즈와 세계 투어 160만명 동원도 기록하며 「역사상 가장 성공한 라틴 팝 그룹」이라고 불리었다 .




 이리야마도 주요 캐스트 8명 중 1명으로 그룹에 참가한다. 말하자면 세계적으로 팔려지는 신인 팝 그룹과 AKB48의 겸임이다. 세계 투어로 금의환향하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일본인 여배우」가 될 가능성도 높다.




  「너무 대단해서 상상이 안 가요. 어찌되었든, 이 드라마를 통해 스페인어권의 사람들에게 AKB를 알리는 것이 목적 중 하나입니다. AKB는 해외 팬도 많지만 아시아가 중심으로 미국과 영국에 드문드문. 아직 전혀 미개척지인 스페인어권 시장은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AKB를 대표해서 세계 진출. 이것도 AKB48가 다시 도쿄돔 콘서트에 서기 위한 대외 활동의 하나라고 믿고, 지구 반대편에 이주한다는 결의를 했다.




 「치안과 스페인어는 어떻게든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제가 라틴계의 텐션에 따라갈 수 있을지 없을지 그것만 고민 되어요」 라고 웃음을 자아냈지만, 결코 허세가 아니다. 「옛날부터 해외의 학원 드라마에 나오고 싶다는 망상도하고 있었고, 두근두근하는 마음 밖에 없습니다」.



 꿈과 책임과 AKB 사랑을 트렁크에 담아, 이리야마는 일본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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