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야마 안나 Age 20 AKB48 Team A
[목표순위] 10위 [작년순위]불참가
작년의 불출마에서 이변, AKB48이 자랑하는 쿨뷰티가 그룹 최대의 이벤트인 총선거에 돌아왔다.
재충전한 파워로 올해는 재작년의 20위를 넘는다!
팬분들이 있어주셨기 때문에 AKB를 계속 해 올 수 있었어요.
===이리야마에게는 2년 만의 출마인 올해의 총선거. 우선은 지난해 불출마했던 이유를 다시 들어보자.
「악수회에 참가하지 못 하고, 다른 멤버들과 같은 활동을 할 수 없었던 제가, 총선에 나오는 것이기에 아무래도 열등감을 느꼈어요.
게다가 제가 나오지 않음으로써 다른 멤버가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생긴다면
그 편이 AKB48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어요.
이게 제가 작년의 총선거에 참가하지 않았던 이유입니다」
===그런 그녀가 올해 총선거에 입후보하기로 결정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하나는 저의 마음 때문이에요. 작년에는 악수회에 나오지 못했던 제가, 총선에도 나가지 않기로 마음의 정리가 되어있었지만,
올해는 악수회에는 나오지 못 했지만, 총선거에 출마하는 것에 대한 결단이 제 마음과 타협할 수 있었어요.
또 한 가지 큰 이유는 팬분들께 2년분의 보답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솔직히 그 사고를 겪어서, AKB48을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계속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그만두지 말아 줘" 라고 말해주시는 팬분들이 있어주셨기 때문이에요.
다만 그런 팬분들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장소가 악수회에 참가하지 못 하는 지금의 저에게는 없네요.
분명 팬분들도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실 거기 때문에 어떻게든 갈 곳이 없는 마음을 계속 안고 왔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총선거에 입후보를 하고 몇 위에 올랐다고 하더라도
팬분들과 함께 "이런 저런 일이 있었지만, 우리들은 그때부터 계속 함께 열심히 해 온거네!" 라고 서로 사랑하고 싶어요.」
지금의 AKB48에서의 새로운 경치가 보고 싶다고 생각한다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더 있어요.
「작년의 총선은 릿쨩(카와에이 리나, 졸업)와 함께 지켜보았는데 순수하게 즐거웠습니다.
동기인 멤버들에게 투표도 하고 몇 위에 올랐을까하고 두근두근거리고 총선이란 이렇게 신나는 축제였구나라고 처음 생각했었어요 (웃음).
그리고 AKB48의 멤버가 불릴 때 정말 기뻤던 것도 기억하고있어요.
그런 저자신을보고 역시 AKB48을 좋아하고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올해는 그런 즐겁고 재미있는 이벤트니까 나도 한번 더 참여해보자 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번엔 팬분들과 함께 즐기고 싶어요」
즐긴다는 마음이 생긴 이면에는 그녀의 정신적 성장이 있었다.
「역시 힘든 경험을 하면 인간이 변한다고 할까요(쓴웃음)? 여러가지로 인생을 생각하게 되고 "좀 더 인간답게, 재밌게 살아보자! 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원래는 낯가림이 있었는데, 이제는 낯가림을 하는 시간도 아깝다고 생각하게되었어요.
총선도 나오지 않으면 즐길 수 없고 추억이 될 수도 없어요. 게다가 지금의 저는 이번 총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왔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일 자신이 되어있습니다.
이전에는 속보에서 77위가 되었던 때 같을 때에 "나는 이제 끝났어. 이래선 AKB48에 있는 의미가 없어." 라고 풀이 죽어져있었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10년 뒤에는 분명히 좋은 추억이 되어서 분명 웃으면서 말하고 있을 꺼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자신에대해 확실히 알게 되었고, 예전보다 인간에 대해 알게 되어서 자신감이 붙은걸지도 몰라요. 전에는 전혀 없었는데 말이죠 (웃음)」
그리고 모든 이유의 근본에는 AKB48를 향한 애정의 차이가 있고, 그 새로운 경치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입니다.
「10주년의 극장공연에서 새로운 총감독이 된 유이항 (요코야마 유이) 가
"뛰어넘지 못하면 안 되는 것은 지금까지의 AKB48입니다. 라고 말했을 때에 우와! 엄청 멋있어!!" 라고 감동받았어요.
그 말을 듣고 유이항과 함께 새 AKB48의 경치를 본다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본인에게 그 이야기를 했냐고요?? 물론 했어요!! 그랬더니 "기쁜 말을 해주는 구나~ 정말~ 눈물 나올 것 같잖아~!" 라고 (웃음)
그런 이리야마 안나의 본 책의 예상순위는 2년 전보다 여섯 계단 높아진 14위다. 예상순위를 전하자 이리야마는 웃으며 말했다.
「만약 정말로 그 순위가 된다면 팬분들께 최고의 보답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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